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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칠 발행 1주년 자축 에세이

    2021.08.13 by 풀칠러

  • 어느 무직 1년 차의 소회 [밥벌이 에세이]

    2021.08.13 by 풀칠러

  • [주간짤방토크] MZ세대 특

    2021.08.13 by 풀칠러

  • [주간짤방토크] 커보니

    2021.08.13 by 풀칠러

  • 도비에게도 계획이 있다 [밥벌이 에세이]

    2021.08.13 by 풀칠러

  • [주간짤방토크] 해야 할 일

    2021.08.13 by 풀칠러

  • 약간 어긋난 사람들 [밥벌이 에세이]

    2021.08.13 by 풀칠러

  • 저도 트윈헤드-휴먼이 되고 싶어요 [밥벌이 에세이]

    2021.08.13 by 풀칠러

풀칠 발행 1주년 자축 에세이

안녕하세요 풀칠러 여러분. 밥벌이 에세이레터 입니다. 이 첫 돌을 맞았습니다. 흔히 글은 마감이 쓴다고 하던데, 이 말은 반절만 맞는 것 같아요. 마감보다도 마감을 기다려주는 독자가 있다는 사실이 결국엔 쓰게 만드는 것 같거든요. 읽어주시는 풀칠러님들 덕분에 1년 동안 계속 보낼 수 있었습니다. 50호는 1주년인만큼 특집호로 준비해봤습니다. 에세이 당번 따로 없이 ‘1주년’을 주제로 멤버들 넷 모두 각자 쓰고 싶은 이야기를 써 봤어요. 풀칠러님들께도 오늘이 기념할만한 하루였길 바랍니다. 그동안 읽어주셔서,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영차영차 부지런히 써 볼게요. 마감도비 일단, 풀칠러님들 절 받으시죠(넙죽). 풀칠레터가 1주년을 맞이하다니 감개무량하네요. 그렇지만 첫 문장으로 ‘첫 회의가 엊..

풀칠 레코드 2021. 8. 13. 18:54

어느 무직 1년 차의 소회 [밥벌이 에세이]

WRITER : 야망백수 퇴사할 땐 하고 싶은게 참 많았다. 매일 만화도 그리고, 내 브랜드도 런칭하고, 글도 꾸준히 써서 그걸로 먹고 사는 멋진 디지털 노마드가 되려 했었다. 1년 뒤, 하려 했던 것들을 조금씩은 다 건드려보긴 한 것 같긴 한데 결과는 영 신통찮다. 나는 과연 성장했나. 성장했다고 말하려면 이전엔 몰랐던 것, 할 수 없었던 것을 이제는 할 수 있어야 할 텐데 나는 되려 이전만 못 한 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든다. 멈춰있진 않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멀리 온 것 같지도 않고. 출정과 퇴각을 번갈아가며 어지러운 발자국만 남긴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아직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 얻은 게 아주 없진 않다. 이런 저런 툴들을 조금 더 잘 만지게 되었다. 몇십 개의 SNS 게시물이 남았다..

밥벌이 에세이 2021. 8. 13. 18:50

[주간짤방토크] MZ세대 특

주간짤방토크 2021. 8. 13. 18:48

[주간짤방토크] 커보니

주간짤방토크 2021. 8. 13. 18:47

도비에게도 계획이 있다 [밥벌이 에세이]

WRITER : 마감도비 뉴스를 볼 때마다 의아했다. MZ세대는 성과보다는 워라밸을, 돈보다는 여유를 중시한다는 내용의 뉴스였다. “이상하다... 나는 야근을 좀 더 하더라도 돈을 더 많이 벌고 싶고(현실은 포괄임금제) 조금 고되더라도 직장이나 업계에서의 평판을 높이고 싶은데. 가끔은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힘들더라도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내고 싶은데...” 의아함은 풀칠을 읽고 쓰면서도 계속됐다. 직장을 훨훨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모임을 주도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거나, 퇴근 후에는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되어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머리를 긁적였다. 나에게도 ‘마감도비’라는 부캐가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나는 퀭한 얼굴로 노트북 앞에 붙들려 어디로도 떠나지 못하는 망령 같았다..

밥벌이 에세이 2021. 8. 13. 18:47

[주간짤방토크] 해야 할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 8. 13. 18:43

약간 어긋난 사람들 [밥벌이 에세이]

WRITER : 아매오 한눈팔다 신도림역에 내리지 못하고 지나칠 때까지만 해도 조금 귀찮은 상황이 됐다고 여겼을 뿐이다. 딱 한 정거장만 되돌아 오면 되는 데다 오늘은 자체적으로 5분 조기 퇴근 하면서 평소 타던 것보다 10분 일찍 전철을 탔기 때문이다. 대충 봐도 신도림역으로 돌아가 인천행 전철로 환승하기 위한 시간은 충분했다. 아니,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기껏 서둘러서 나왔는데 집 도착하는 시간은 비슷하겠네. 으이구, 이 멍청한 작자야…' 스스로를 가볍게 타박하며 반대 플랫폼으로 걸음을 옮겼다. 저쪽 전철도 막 도착했던 모양인지 사람들이 터벅터벅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지친 얼굴들 사이를 헤집고 황급히 뛰어올랐지만 문은 이미 닫힌 상태. 혹시 다시 열리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 ..

밥벌이 에세이 2021. 8. 13. 18:42

저도 트윈헤드-휴먼이 되고 싶어요 [밥벌이 에세이]

WRITER : 파주 N잡, 퍼스널 브랜딩, 사이드프로젝트...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끈 영상을 보고 있으니 스스로가 나태한 인간처럼 느껴졌다. MZ세대의 일원이면서 제대로 된 부캐 하나가 가지지 못해 생긴 자격지심일까. "퇴사해야지, 유튜브 해야지"라는 지켜지지 못할 직장인의 선언처럼 부캐를 만들겠다는 나의 다짐은 매번 유예됐다. N잡러, 사이드잡... 다이어리에 언제 적어둔 지 모를 바래진 글씨를 보니 몇 달째 미뤄둔 업무를 끊임없이 쳐박아두는 듯 찝찝한 기분만 들었다. 부캐라는 단어를 자꾸 두드려 대니 얼마 전 나눈 대화가 떠올랐다. 갑자기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뭐 그리 많이 만드냐며 "부캐시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거야?"라는 놀림에 "그러는 너의 노션 워크스페이스는 열다섯 개쯤 되지 않니?"라고 받..

밥벌이 에세이 2021. 8. 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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